정청래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당대표
프로필
- 출생: 1965년 5월 18일, 충청남도 금산군
- 학력: 건국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 석사
- 병역: 수형으로 병역 면제
- 종교: 개신교 (나사렛성결회)
- 정당: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서울 마포구 을
- 의원 경력: 17·19·21·22대
- 현직: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입법투사 정청래
정청래는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대에 복귀했고,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강성 야당 이미지를 굳혔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서는 컷오프 당해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이 시기를 그는 “정치적 유배”로 표현했다.
그러나 정치적 생명은 꺼지지 않았다. 21대 총선에서 다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복귀했고, 이후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내 입지를 더욱 굳혀갔다. 특히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는 이재명 대표를 강력히 옹호하며 ‘호위무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당내 강성 지지층인 ‘개딸’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논란
정청래 의원은 특유의 직설화법과 강경한 정치 태도로 늘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논란에 휘말리며 정치 인생 내내 양날의 검을 들고 싸워왔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은 바로 1989년 미대사관저 난입 사건이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정청래는 반미 시위의 일환으로 주한 미국대사 관저 담을 넘어 시너를 뿌리고 폭발물을 투척하는 방화 시도를 주도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징역 4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등 국제적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이후 정청래는 당시 미국 대사에게 공식 사과했고, 대사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고 알려졌지만,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정 의원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논란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외에도 그는 여러 발언과 행동으로 지속적으로 논란을 불러왔다.
예를 들어, 2014년 북한 무인기 사건 당시 “북한이 아닐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정부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가 한미 공동조사 결과에 의해 곤혹을 치렀고, 2015년에는 아들의 성추행 사건으로 정치적 타격을 입었으며, 2018년에는 주차장에서 접촉사고 후 아무 조치 없이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을 받았다.
2023년 법사위원장 시절에는 회의 운영의 편파성으로, 2024년 국정감사에서는 과도한 발언 시간 사용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또한 2020년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해 "정치 불량배 철새"라고 비난해 상대에 대한 비신사적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정청래 의원은 언제나 지지층에게는 “사이다”, 반대 진영에게는 “불량품”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따라다닌다. 그는 정치판에서 가장 사랑받으면서도, 가장 논쟁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당대표 출마 이유
2025년 6월 15일, 정청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단호히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제 운명입니다.” 이 한마디는 단순한 선거 출마 선언을 넘어, 자신이 이번 당대표 경선에 나선 진짜 이유를 보여주는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다.
그는 “3년 전,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라는 꿈이 있었다”며 “그 꿈을 미루고 지난 3년간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내란 음모에 맞서 맨 앞에서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정청래는 이번 대선을 “내란 종식, 정권 교체,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시대정신의 결실로 규정하며, “이제 남은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번 당대표 출마를 단순한 당권 경쟁이 아니라, 민주정부 수호와 성공을 위한 정치적 헌신으로 규정한다. 다시 말해, 정청래에게 당대표는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전투복’이다.
이재명 정부와의 궁합
정청래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렇게 표현했다.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다.” 이는 정치적 궁합을 넘어서 사실상 정치적 일체감, 또는 ‘운명공동체’를 선언한 발언이다.
그는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체제를 지켜왔고, 내란사태·검찰수사 등 위기 국면에서 선봉에 섰다. 이재명이 권력을 잡은 지금, 정청래는 그 권력을 완성시키고 방어할 ‘실행형 당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셈이다.
하지만 이처럼 강한 밀착 전략이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일부에서는 “정청래의 충성은 이재명 체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동시에 “당의 확장성과 자율성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정청래는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동반자임이 분명하지만, 그의 리더십이 민주당 전체를 아우를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다.
새로운 리스크가 되지 않을까?
정청래는 분명 민주당 안에서 상징적 인물이다. 그가 대표가 된다면, 당은 보다 명확한 전투형 여당으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미 김병기 원내대표도 이재명의 호위무사인 만큼, 정청래 의원도 충분히 대표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재 필요한 건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논란이 있더라도 강성 인물이 되리라 본다.
그러나 반면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잦은 논란과 강성 발언은 그대로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당을 이끌 기술적 리더, 정청래 의원 당대표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 정청래가 2024년 6월 15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대표로서 신명을 바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제 운명”… 정청래의 정치적 각오
정 의원은
“3년 전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를 꿈꿨지만,
이재명은 당대표로, 저는 최고위원으로 나서야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라며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국민과 함께 최선봉에서 싸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제 운명입니다.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입니다.”
라고 강한 연대를 드러냈습니다.
시대정신과 현 정치 국면: “정권과 남은 과제… 정청래가 해결한다”
정 의원은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 '정권 교체', '민주 정부 수립'이었고,
그 결과 이재명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조속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입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체크 포인트: '당주 정청래', 검증된 경험과 뚜렷한 비전
당대표 후보로서 주목할 만한 강점
✔️ 향후 총선을 대비한 전략적 진단 능력
✔️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신뢰 및 연대 경험
✔️ 민생·검찰·검언 갈등 해결을 위한 개혁 드라이브
✔️ 강한 조직 장악력과 당내 소통 경험
✔️ '내란 종식'이라는 시대적 명제에 대한 책임 의식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정청래 의원은 지금까지 어떤 경력을 쌓아왔나요?
▶ 정청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으로,
원내부대표, 최고위원 등 다양한 요직을 맡아왔습니다.
Q2. “이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제 운명”이란 표현은 어떤 의미인가요?
▶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곧 자신의 정치 생명과
연결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상징적 발언입니다.
Q3. 정 의원이 당대표로 적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오랜 정당 경험, 강한 개혁 의지,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4. 향후 당대표 경선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정확한 일정은 중앙당 공고에 따라 확정되며,
출마 선언은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Q5. 정청래 후보가 가장 강조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 ‘내란 종식’, ‘민주주의 회복’, ‘강한 개혁 추진’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